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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김갑수 "김수현, 젊은 배우 톱…'눈물의 여왕'서 특히 잘해"[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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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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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눈물의 여왕' 김갑수가 함께 호흡한 김수현에 대해 "젊은 배우 중 톱"이라고 칭찬했다.

종영을 앞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 김갑수는 최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김수현과 호흡에 대해 말했다.

김갑수는 김수현과 호흡에 대해 묻자 "그놈은 말할 게 없다. 다른 때도 잘했는데 이번엔 특히 잘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갑수는 "맨날 멜로 비슷한 거 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 나는 이혼하고 싶은데 와이프는 시한부고, 이런 복합적인 상황과 감정 연기를 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닌데 잘한 것 같다"라며 "젊은 배우들이 그런 복합적인 연기를 하기가 쉽지 않다. 단순하게 악역은 악역, 멋있으면 멋있음 이렇게만 표현하거나 어떻게 보면 억지로 느껴질 수도 있는데 김지원과 김수현 둘 다 너무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김갑수는 김수현에 직접 칭찬을 전하기도 했다며 "내가 김수현에게 문자를 보냈다. '수현아 너 정말 잘한. 너는 젊은 연기자 중에 탑'이라고 보냈더니 '어우 선생님 감사합니다 !!!! 흐흐흐' 하면서 답장이 왔다"라고 후배 사랑을 밝혔다.

김갑수는 김수현과 함께한 장면 중 사냥터에 함께 나간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며 "옆에 쭉 서서 '총은 쏠 줄 아냐'라며 김수현을 놀리는 신이 있는데 내가 약 올리는 게 재밌었다. 그때 김수현의 어정쩡한 표정이 기억에 남는다. 김수현은 촬영하면서 놀림을 많이 받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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