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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뭉쳐야 찬다3' 안정환·김남일·조원희, 18년만에 독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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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안정환, 김남일, 조원희가 2006년 독일 월드컵 국가대표 이후 18년 만에 독일에 돌아왔다.

오는 28일(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뭉쳐야 찬다3'(연출 진달래, 작가 모은설)에서는 역사적인 축구 강호, 조기축구 등록 선수만 76만 명 이상인 '독일'로 떠난 안정환호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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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방송될 JTBC 예능 '뭉쳐야 찬다3'에서 안정환, 김남일, 조원희가 독일 월드컵 국가대표 이후 18년만에 독일을 찾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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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표 도시 프랑크푸르트에 모인 이들은 출정식을 위해 독일의 독수리 군단과 한국의 붉은악마로 분장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 축구 사상 52년 만에 월드컵 원정 경기 첫 승을 안겨준 안정환은 당시 월드컵 동료였던 김남일, 조원희와 함께 18년 만에 독일로 귀환해 당시를 추억하고 독일 A매치를 향한 결의를 다진다.

'국내 1호 분데스리거', '한국 축구&분데스리가 레전드'로 불리는 '차붐', 차범근의 역사적인 발자취도 따라간다. 구단 최초 유로파리그 우승을 안긴 차범근은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프랑크푸르트 시청에서 들어 올린 바 있다. 그 현장에 방문한 어쩌다벤져스는 감동을 되새기며 A매치 승리의 기운을 받았다.

한편 어쩌다벤져스는 첫 경기에서부터 역대 최연소, 최장신의 최강팀을 맞닥뜨리며 난관에 봉착한다. 독일 아마추어 리그 준우승을 거둔 것은 물론, 큰 키로 제공권을 완벽히 장악한 상대팀의 피지컬에 좌절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끈다.

안정환은 급기야 선수들을 향해 "다 내 잘못이다"라는 깊은 좌절과 탄식을 터뜨린다. 부상자 속출로 인한 교체 선수 부족 사태에 막강한 상대팀을 만난 어쩌다벤져스의 운명에 관심이 모아진다.

'뭉쳐야 찬다3'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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