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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5번째로 통산 40홈런 고지도 밟았습니다.

콜로라도 원정에 나선 김하성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상대 선발 허드슨의 몸쪽 싱커를 힘껏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비거리 123m짜리 시즌 4호 홈런으로 김하성은 한국인 빅리거 역대 5번째로 통산 40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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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투수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LA 다저스 야마모토 선수는 자신에게 날아오는 시속 169km짜리 총알 같은 타구를 놀라운 반사신경으로 잡아내는 등 6이닝 무실점, 빅리그 데뷔 후 최고의 호투로 시즌 2승째를 챙겼습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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