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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아스널전 0-5 대패 충격 때문인가? '첼시 ST' 잭슨, 파란 머리→삭발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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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니콜라 잭슨이 머리를 밀고 나타났다.

가나 매체 '비지니스 가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잭슨은 아스널의 패배에서 충격적인 실수를 한 후 머리를 깎았다. 잭슨이 갖고 있던 첼시 테마의 헤어스타일은 사라졌고 삭발한 채로 로 훈련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잭슨은 염색을 하지 않았다. 이번 변신은 아스널전 0-5 패배 이후 나온 것이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 24일 아스널과 경기에서 0-5 참패를 당했다. 경기는 일방적이었다. 아스널이 이른 시간부터 앞서 나갔다. 전반 5분 데클란 라이스의 패스를 받은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은 첼시가 0-1로 뒤진 채 종료됐다.

후반이 되면서 첼시가 무너졌다. 후반 7분 벤 화이트의 추가 득점이 나왔고 후반 12분 카이 하베르츠의 골로 점수 차이는 더 벌어졌다. 아스널은 자비가 없었다. 후반 20분 부카요 사카의 패스를 받은 하베르츠가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25분에는 화이트가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5-0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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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잭슨은 공격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좋은 기회를 여러 번 잡았다. 하지만 기회를 득점으로 만들진 못했다. 전반 41분 코너 갤러거가 올린 크로스를 잭슨이 헤더로 마무리하려 했지만 손에 맞았다. 후반 16분에는 잭슨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노니 마두에케의 패스를 받았고 수비를 제치며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았지만 옆그물로 슈팅을 날렸다.

아스널전 참패로 충격을 받았는지 머리를 밀었다. 잭슨이 머리를 파랗게 물들인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삭발을 감행했다. 보통 머리에 변화를 주는 건 심경에 변화가 있을 때 하는 행동이다. 첼시 팬들은 잭슨의 변화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잭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비야레알에서 26경기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이적료도 3,700만 유로(한화 약 546억 원)로 적지 않았다. 하지만 잭슨은 전방에서 저조한 득점력을 보여주며 기대 이하의 모습이었다. 잭슨은 리그에서 10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잭슨이 기회를 조금만 더 살렸다면 잭슨의 기록은 더 좋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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