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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양지은 남편, 치과 의사다운 관리?…"아빠는 단 거 안 먹어"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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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26일 방송

뉴스1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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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양지은 남편이 치과의사다운 관리로 주목받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제주댁' 가수 양지은이 치과의사 남편, 두 아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들 부부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 양지은 남편이 직접 간식을 만들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양지은은 "아빠가 간식도 직접 다 만들어준다"라며 자랑했다.

이내 등장한 간식에서는 바삭거리는 소리가 났다. 알고 보니 '고룽지'였다. 고구마로 만든 누룽지라고. 양지은은 "남편이 평소에 당류가 많이 들어간 건 안 주더라. 그래서 간식을 직접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고룽지' 레시피가 공개됐다. 고구마를 쪄서 으깬 뒤 파슬리를 뿌리고 에어프라이어에 10분 정도 익히면 완성이었다. 치과의사 아빠가 직접 만든 간식을 아이들이 맛있게 먹었다.

이를 지켜보던 양지은이 "초콜릿이 맛있어? 고룽지가 맛있어?"라는 기습 질문을 던졌다. 아이들이 "고룽지"라고 답하자, 아빠가 흐뭇하게 바라봤다.

특히 양지은 남편이 아이들을 향해 "초콜릿 먹으면 어떻게 돼?"라고 물으며 철저하게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뚱뚱보? 설탕이 많이 들어 있어"라는 대답에 흡족해한 그는 "아빠가 단 거 먹어? 안 먹어?"라고도 물었다.

그는 아이들의 치아를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본인도 철저하게 관리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초콜릿을 절대 안 먹는다던 아빠가 몰래 방에서 초콜릿을 먹는 모습이 들통나 웃음을 자아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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