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홍준표, 축협에 또 쓴소리···"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 나갈수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경제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출전이 불발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은 "전력 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며 대한축구협회를 또 비판했다.

홍 시장은 27일 페이스북 글에서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한 건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 나가는 수도 있다'며 "스포츠맨답게 처신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 시장은 국가대표팀 내에서 이강인과 손흥민 간 갈등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지자 수차례에 걸쳐 비판 글을 올린 바 있다.

박동휘 기자 slypdh@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