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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김승대 멀티골' 대전, 꼴찌 탈출…서울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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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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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대전 김승대(왼쪽)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이 '라인 브레이커' 김승대의 멀티 골을 앞세워 FC서울을 3연패에 빠뜨리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대전은 오늘(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9라운드 홈 경기에서 3대1로 이겼습니다.

4경기 만에 승리한 대전은 최하위에서 벗어나 10위로 올라섰습니다.

대전은 전반 13분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서 주세종이 때린 오른발 프리킥이 서울 골대 왼쪽 상단에 꽂히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전반 35분엔 이준규의 왼발 중거리포가 서울 골대를 맞고 나오자 골문 앞에 있던 김승대가 왼발로 밀어 넣어 한 발 더 달아났습니다.

김승대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후반 2분 멀티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서울은 후반 13분 최준의 왼쪽 측면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마무리해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최근 3경기에서 무려 10골을 내준 서울은 3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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