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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2024 프로야구, 관중 200만명 돌파…역대 두 번째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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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린 이달 1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이 관중으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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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프로야구가 관중 200만 명을 돌파했다. 역대 두 번째 빠른 속도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내 프로야구는 이날 총 관중수 202만8999명을 기록했다. 148경기 만의 200만 명 돌파다. 이는 126경기 만에 200만 명을 넘긴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속도다. 전날까지 시즌 누적 관중수는 194만3328명이었다.

이날 서울 잠실구장(2만3750명),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1만2000명), 인천 SSG랜더스필드(1만6957명), 창원NC파크(1만7891명), 고척스카이돔(1만5073명) 등에 총 8만5671명의 관중이 몰렸다.

구단별로는 LG가 28만415명으로 총관중 1위에 올랐다. SSG 랜더스(26만8966명), 두산 베어스(25만7091명), 롯데 자이언츠(21만5258명) 등의 순이었다.

[이투데이/권태성 기자 (tskw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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