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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현대글로비스, 읏맨 누르고 코리아 슈퍼리그 2회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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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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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열하게 맞붙은 읏맨 럭비단과 현대글로비스 선수들

현대글로비스가 코리아 슈퍼럭비리그에서 우승하며 2년 연속으로 우리나라 럭비 최강팀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글로비스는 오늘(27일) 인천남동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결승전)에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을 54대19로 눌렀습니다.

지난해 2차 대회에서 우승한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대회에서도 3전 전승을 달성하며 순조롭게 정상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대한럭비협회는 1, 2차로 나눠 대회를 진행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공식적으로 한 차례 대회만 3라운드로 나눠 치렀습니다.

경기 초반 맹활약해 읏맨 럭비단의 기선을 제압한 베테랑 정연식이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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