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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너 받쓰 잘한다며?”... 샤이니 키, 에밀리 블런트 X 라이언 고슬링 영상 편지에 입 못 다물어(‘놀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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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놀라운 토요일’ . 사진l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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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블런트가 키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그룹 비투비의 보컬 라인 서은광, 이창섭, 육성재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영화 ‘스턴트맨’으로 돌아온 에밀리 블런트와 라이언 고슬링이 ‘놀토’ 멤버들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라이언 고슬링은 “‘놀토’ 멤버 중에 나와 똑같이 생긴 도플갱어가 있다고 들었다”며 신동엽을 간접 언급했다. 특히 에밀리 블런트는 “키! 너 받쓰 잘한다며?”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놀란 키는 입을 다물지 못하며 “실화냐”고 물었다. 붐은 “키! 키는 영화 꼭 봐야겠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즉석떡볶이가 걸린 1라운드 대결이 공개, 가수 비투비 이민혁의 노래가 문제로 나왔다. 같은 멤버 서은광은 “어려워”라고 소리쳤고, 육성재는 “우리 멤버 이민혁이요? 근데 몰라요. 저희끼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창섭은 “근데 저희 진짜 멤버 개인 앨범 수록곡 아예 모르는데”라고 걱정했다. 이에 붐은 “그래서 타이틀 곡으로 준비했다. 이민혁의 솔로 앨범 정규 2집이다”라며 이민혁의 노래 ‘붐’을 공개했다.

육성재는 “민혁이 형이 두 개나 했어? 대단한데?”라고 반응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제가 걱정되는 게 있는데 민혁이 형이 열정 래퍼예요. 그래서 가사를 잘 못 알아듣겠다. 제2의 이상민이다. 어렵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이민혁의 음원이 나왔고, 가사를 적다가 포기한 비투비 멤버들은 “우리 근데 좀 심하긴 했다”며 반성했다.

육성재는 “저 확실하게 들은 거 있어요 ‘사양은 됐고’”라고 말했다. 이에 서은광은 “‘사양은 됐고’가 너무 좋네요. 마음에 비수를 꽂네요. 비광이라서”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창섭은 “푸짐히 들이밀어 아니에요?”라고 질문, 박나래는 “푸짐히 드려 덤”이라고 제안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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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 사진l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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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복어가스가 걸린 2라운드가 진행, 르세라핌의 노래 ‘스마트’가 미션곡으로 공개됐다. 빠른 랩 구간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육성재는 “새로운 단어가 하나 있다. 근데 그거밖에 못 들었다. ‘리필’이 100% 있습니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원샷을 차지한 멤버는 넉살이었다.

또 육성재는 각각 다른 힌트가 적혀있는 영웅볼을 하나 뽑았고, 붐은 “성재 씨가 먼저 보고 나에게 보여달라. 잠시만요. 성재 씨 소매에 이거 뭐냐”며 육성재가 옷소매에 숨긴 영웅볼을 발견했다.

이를 본 키는 “걸리지 말아야지”라며 아쉬워했고, 신동엽은 “근데 그거 이해해 줘야 해요. 저거 잘 못 고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 역시 “다른 건 다 고쳐도 저건 못 고친다”며 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달 4일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에는 지코, 현아, 이무진이 모습을 보인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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