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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가스공사 벨란겔과 2년 재계약, 연봉 약 2억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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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가스공사에서 계속 뛰게 된 벨란겔. 사진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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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필리핀 아시아쿼터 선수 샘조세프 벨란겔과 2년 더 함께 한다.

가스공사는 벨란겔과 계약기간 2년, 계약 금액 연봉 기준 19만5000달러(약 2억7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벨란겔은 ‘KBL 1호 필리핀 선수‘로 가스공사에서 KBL 적응기간을 거쳐 지난 시즌 경기당 28분 52초를 뛰며 12.6득점, 3.8어시스트의를 기록했다.

벨란겔은 “열광적인 대구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 지난 2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팀원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대구 팬들이 기대하시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6월 2일 입국 예정인 벨란겔은 팀 소집일인 6월 3일부터 훈련에 합류한다. iaspire@sportsseo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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