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2 (일)

김송, 도 넘은 악플에 분노…"강원래 다리 아들에게 유전 안 됐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출처=김송 인스타그램 캡처)


클론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악플에 분노했다.

28일 김송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욕하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재수 없죠. 빠빠하세요”라며 댓글 캡처본을 게재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남편 다리는 성형으로 안 되는 건가”, “남편 다리는 아들에게 유전 안 됐길 빌어야지” 등의 눈살 찌푸려지는 댓글들이 담겼다.

이에 김송은 “돈으로 안된다. 그냥 잘살겠다.”, “내가 형사분들과 악플러 명예훼손으로 보낸 적이 있다. 조금만 기다려라. 재미난 일이 펼쳐질 거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또 다른 누리꾼은 “악플 몇 개로 고소할 정도면 SNS를 안 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김송은 “우리 남편 장애가 아들까지 되란 말이 명예훼손이다. 당신이 장애인 되라면 기분이 어떨 것 같냐”라고 분노했다.

해당 글을 본 다른 누리꾼들은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온다”, “고소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어떤 인간이기에 저런 소리를 하냐”라며 함께 분노했다.

한편 김송은 지난 2001년 강원래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