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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코너 시볼드(28)는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이 11-0으로 승리했고, 코너도 시즌 2승(2패)을 수확했다.
이튿날(29일)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박진만 감독은 “코너가 5이닝을 잘 던져줬다.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며 코너의 활약을 칭찬하면서도 “그렇지만 코너가 더 긴 이닝을 끌고 가 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선발 투수이기 때문에 6이닝 정도를 던져준다면 좋을 것 같다. 욕심이 생긴다. 잘하고 있어도 아쉬운 것들이 생각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장타를 맞고 흔들리는 것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박진만 감독은 “코너가 장타를 맞고 멘털을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장타를 허용하면 표정이 안 좋아진다. 흔들릴 때가 많다. 기술적인 것만큼 멘털 관리도 필요할 것 같다”며 코너가 장타를 맞은 후에도 흔들리지 않았으면 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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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불펜 보강을 이뤄낸 삼성. FA 시장에서 김재윤과 임창민을 영입하면서 보다 튼튼한 뒷문을 구축했다. 문제는 선발이다. 원태인을 제외하면 긴 이닝을 끌고 가는 투수가 없다. 이대로라면 불펜진의 피로도도 계속 쌓일 수밖에 없다. 외국인 원투펀치 코너와 데니 레예스 등이 분발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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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예스는 올 시즌 6경기에서 30⅓이닝을 소화했고 3승 2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는 2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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