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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골때녀' 김진경, 축구선수 김승규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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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오는 6월 결혼식
공통 관심사는 축구
한국일보

김진경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진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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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김진경이 축구선수 김승규와 결혼한다.

김진경 소속사 써브라임 측 관계자는 본지에 "김진경이 오는 6월 김승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김진경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의 활약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와 김승규는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소식을 전한 김진경은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안단테' '퍼퓸',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인(in) 파타고니아' 등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김승규는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골키퍼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바브 FC에서 활약 중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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