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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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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해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색달라진 음악 앞세워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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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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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30일 정규 1집 ‘트러블슈팅’(Troubleshooting)으로 컴백한다.

데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처음 선보이는 정규작이다. 지난해 10월 4번째 미니앨범 ‘라이브록’(Livelock)을 낸 이후 6개월 만의 신보이기도 하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용어를 활용해 팀의 음악 세계를 표현해왔다. 이번에는 ‘문제 해결’이라는 뜻을 지닌 ‘트러블슈팅’을 앨범명으로 택해 세계관 속 가상의 공간에서 존재감을 찾던 여섯 멤버가 현실 세계에서도 괜찮은 사람이란 걸 깨닫는 모습을 그렸다.

이번 앨범으로 한층 폭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펼쳐 보이겠다는 각오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을 비롯해 ‘노 매터’(No Matter), ‘언디파인드’(UNDEFINED), ‘페인트 잇’(Paint It), ‘머니 온 마이 마인드’(Money On My Mind), ‘꿈을 꾸는 소녀’, ‘언틸 디 엔드 오브 타임’(until the end of time), ‘워킹 투 더 문’(Walking to the Moon), ‘머니볼’(MONEYBALL), ‘불꽃놀이의 밤’ 등 10곡을 수록했다.

팝 펑크, 헤비 록, 하이브리드 록 등 다채로운 색깔의 곡들로 앨범을 채웠다. 건일, 정수, 가온, 오드, 준한, 주연 등 여섯 멤버가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은 ‘비록 완벽한 나는 아닐지라도 완벽한 우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렬하면서도 섬세하게 노래한 곡이다. 소속사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JYP)는 “짜릿한 록 사운드, 폭발할 듯한 질주감이 돋보인 기존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결을 지닌 곡”이라며 “시원하게 터지는 밴드 사운드에 캐치하고 서정적인 멜로디를 더했다”고 전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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