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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티아라 출신 아름, 폭풍 지났나…SNS 재개 “순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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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이 SNS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알렸다.

스포츠월드

사진=아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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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아름은 자신의 SNS에 “모든 것들은 다 순리대로 제자리를 찾고 있으니, 이제 새로 시작해 볼까. 힘이 들 때면 늘 몇 번이고 정주행 하던 드라마 내가 끝이 아니라 여기면 그때부터가 시작이다. 다시 시작해”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30일 같은 사진을 다시 공유하며 “파이팅해야지”라고 문구를 덧붙이는 등 본격적인 SNS 활동을 재개하는 듯보였다.

앞서 아름은 최근 아프리카TV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근황을 밝혔다. 그는 “제 할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데려오는데 힘쓰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아동학대로 (남편을) 고소한 상태다. 그쪽에서는 당연히 데려갈 수 없고, 제가 안 좋은(극단 선택) 일이 올라온 걸 보고 엄마에게 있는 것도 안 된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영상 속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아름과의 통화 내욕을 공개하며 사기 논란에 대해 밝혔다. 아름이 서 씨와 결별했고, 그로부터 협박 당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아름은 “저는 그 사람과 함께 사기 친 적도 없고, 폭행과 협박을 해서 몇 달 동안 계속 같이 있었다. 감금, 협박이 사실이다. 잠깐 그 집에서 강제로 사채 쓰고 도망 나온 적이 있다. (스포츠) 토토를 한 적도 없다”고 했다.

다만 이진호는 아름이 직접 팬들에게 전화해 돈을 빌려 달라고 하는 녹취가 있고, 인터넷 방송에서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기도 한 만큼, 아름의 고백에 의문을 품었다. 그는 아름과 서 씨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는데, 기괴한 요구를 하는 서 씨와 황당해하는 아름의 반응이 담겨 있다.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고,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그러나 작년 12월 이혼 소송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서 씨와의 재혼을 발표했다. 또한 아름은 최근 임신 사실을 밝혔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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