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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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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은 없어' 주종혁 "국민사위 트로트 가수, 영탁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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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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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주종혁이 국민 사위로 떠오른 트로트 가수 연기에 대해 "가수 영탁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JTBC 새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2시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고경표, 강한나, 주종혁과 연출을 맡은 장지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주종혁은 트로트 가수 역할 준비 과정에 대해 "제가 트로트 경연대회에서 2위를 한다. 그에 걸맞은 노래 실력이 필요했을 거라고 생각해서 실제 음악을 만들었는데, 트로트 프로듀싱 해주시는 분을 찾아서 레슨을 많이 받았다. 안무도 배우고 노래도 거의 2달 정도는 레슨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 영탁 님을 많이 참고했다. 제스처나, 무대에서 보러 와주시는 관객 분들에게 어떤 에너지를 주고, 어떤 표정을 짓는지 굉장히 많이 연구했다. 그런 걸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 올라가기 전에 최면을 걸었다. '나는 멋있어, 나는 인기스타야'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영탁에게는 "영탁 형님 어떤 자리에서 한 번 뵀는데 참고 많이 했지만 많이 부족했다. 그래도 많이 보고 배웠다. 감사하다"고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종혁의 연기에 대해 강한나는 "밀고 당기는 걸 정말 잘하더라"고 말했고, 고경표는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표면장력같은 연기였다"고 평해 폭소를 안겼다.

'비밀은 없어'는 통제불능 혓바닥 헐크가 된 아나운서 송기백(고경표)이 열정충만 예능작가 온우주(강한나)를 만나며 겪게 되는 유치하고 발칙한 인생 반전 드라마다. 5월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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