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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세븐틴 베스트 앨범 발매 첫날 220만 장 팔려…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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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그룹 세븐틴 2024.4.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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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세븐틴이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IS RIGHT HERE)로 신기록을 달성했다.

30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는 지난 29일 발매 당일 226만 906장 판매되며 일간 음반 차트 1위로 직행했다.

이는 한터차트 기준 K팝 가수가 발표한 베스트 앨범 사상 발매 첫날 최다 판매량이다. 특히 베스트 앨범에는 이미 발매됐던 히트곡들이 담기는 만큼 더욱 이례적인 성과다.

더불어 이 앨범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7개 지역/국가 1위를 찍었고,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는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 뮤직의 실시간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밟았다.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은 공개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스페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32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앨범에 수록된 유닛 신곡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힙합팀의 '라라리'(LALALI), 퍼포먼스팀의 '스펠'(Spell), 보컬팀의 '청춘찬가' 모두 멜론, 지니뮤직,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메인 차트에 진입했다. '마에스트로'와 신곡 3곡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톱10에 들기도 했다.

세븐틴은 앨범 발매와 더불어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30~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시작된 이 투어는 지난 27~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거쳐 오는 5월 18~19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같은 달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으로 이어진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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