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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여러 논란의 주인공이었던 문준영이 마이크를 잡았다.
제국의아이들 출신 문준영은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공식석상에 섰다. 음주운전, 사생활 논란 이후 처음으로 취재진과 만난 자리였다.
2010년 제국의아이들 리더로 데뷔한 문준영은 2016년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 그러나 연이은 논란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져야만 했다.
문준영은 2022년 음주운전 혐의로 8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다. 더불어 2018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함께 알려졌다. 또한 음주운전 사실이 드러난 해, BJ하루에게 스폰을 제안했다는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여러 논란 후 공식 석상에 처음 섰기에 이목이 쏠린 상황. 그는 "선한 영향력으로 사업이든 음악 활동이든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앞으로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해 의아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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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기자가 과거 논란들에 대해 묻자 그는 "군대 갔다 오고 나서 안 좋은 일이 있었다. 그로 인해서 제가 감정이 좌지우지되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다. 나이를 먹다 보니 다 부질 없더라. 사람으로 인해서 그런 괴리감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렇게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화를 하고 싶었던 부분이었다. 솔직히 쇼케이스를 한다고 하면 이런 질문이 있을 거라고 예상을 했다"는 말로 논란 언급을 예상했다고 밝힌 뒤 "제가 방황을 했을 때 세상 밖에 나올 수 있게 해준 분들이 있으니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문준영은 최근 결혼을 발표했다. 문준영이 운영 중인 소속사 이사로 알려졌으며, 그는 이날 예비아내가 참석하지 못했다며 "신 이사님은 일이 있어서 못 왔다"고 언급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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