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30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과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회까지 7안타 2볼넷만 내주고 삼진 1개를 잡으며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한 뒤 4-2로 앞선 7회 수비에서 교체됐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4.04.29 zangpab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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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투구수는 국내 복귀 후 가장 많은 103개였고, 평균자책점은 5.91에서 5.21로 떨어졌다.
2006년 프로 데뷔한 류현진은 2012년까지 한화에서 98승(52패)을 거둔 뒤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올해 복귀해 11일 두산전에서 99번째 승리를 거뒀다.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되면 KBO리그 통산 33번째 100승 투수가 된다. 메이저리그에서 거둔 78승(48패)을 더하면 그의 통산 승수는 178승으로 늘어난다.
현재 KBO리그 통산 최다승은 송진우가 기록한 210승이다. 류현진은 2위 KIA 양현종(170승)보다 승수가 많다.
류현진은 이날 추신수와의 맞대결에선 1회 헛스윙 삼진을 잡았으나 3회 좌전안타, 5회 왼쪽 2루타를 맞았다. 메이저리그에서 한국인 투수와 타자를 대표했던 둘이 맞붙은 것은 2013년 7월 28일 이후 11년 만이다.
당시 LA 다저스 소속이던 류현진은 신시내티 추신수를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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