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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2006년생 초신성한테 밀렸다! 이강인, PSG '올해의 팀' 제외→핵심 벤치 자원 7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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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이강인이 올해의 파리 생제르맹(PSG) 올해의 베스트11에 들지 못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PSG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PSG 올해의 팀에는 브래들리 바르콜라,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워렌 자이르-에메리, 뤼카 에르난데스, 다닐루 페레이라,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미키,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뽑혔다.

PSG 올해의 팀에는 이강인의 이름이 없었다. 그래도 이강인은 곤살루 하무스, 랑달 콜로 무아니, 마르코 아센시오, 카를로스 솔레르, 마누엘 우가르테,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함께 핵심 벤치 자원 7인에 선정됐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PSG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이강인의 입단 소식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입단 직후 이강인은 "PSG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뛰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도전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이적 초반에는 주전 경쟁에 대한 걱정도 있었다. 게다가 이강인의 같은 포지션에 뎀벨레가 영입되면서 이강인과 경쟁이 불가피해 보였다. 이강인의 이적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선임되기 전에 이뤄졌고 뎀벨레의 이적은 엔리케 감독의 요청에 의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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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경쟁을 펼치는 이강인에게 악재가 찾아왔다.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됐고 부상 복귀 이후 아시안게임에 차출됐다. 이강인이 없는 사이 뎀벨레가 주전을 확고히 할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부진했다. 이강인은 PSG에 돌아온 후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고 엔리게 감독을 매료시켰다.

이강인은 아시안컵으로 인해 잠시 팀을 떠났다. 아시안컵 복귀 직후에는 적은 출전 시간 기회를 받으며 입지가 흔들리는 것처럼 보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강인은 다시 주전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강인이 벤치에서 시작하는 경기가 늘어나고 있다. 중원에서 비티냐, 루이스, 자이르-에메리가 최근 계속해서 호흡을 맞춰오며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윙어 자리에서는 바르콜라와 뎀벨레가 좋은 기량을 펼치며 PSG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이제 PSG에서 첫 시즌을 보냈다.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를 잡진 못했지만 경쟁력을 발휘했다. 리그앙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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