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활기를 더해주는 스포츠~업! 시간입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드디어 KBO리그 10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프로농구에서는 kt가 득점왕 배스의 활약을 앞세워 챔피언결정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는데요.

먼저 대전으로 가보시죠!

읏 차거~! 온 몸이 젖고 케이크로 머리가 엉망이 되어도 좋습니다.

괴물 투수, 한화이글스의 류현진이 홈에서, 드디어 KBO리그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류현진은 SSG를 상대로 103개의 공을 던져 6이닝 7피안타 2실점 호투로 시즌 2승과 함께 통산 100번째 승리를 거뒀는데요.

2006년 4월 12일, LG를 상대로 KBO 첫 승을 따낸 뒤 18년 만에 100승 고지를 밟은 류현진,

이제 다음 목표는 메이저리그 78승을 포함해 한미 통산 200승입니다.

그때까지 부상 없이 잘 던지길 바라겠고요.

류현진 선수, 축하합니다!

탑에서 돌파 시도하는 배스, 이렇게 던져도, 저렇게 던져도 쏙쏙 들어갑니다.

복덩이 배스!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kt 배스가 kcc를 상대로 36득점을 몰아치며 1차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정규리그 득점왕인 배스는 이날 전반전에는 무득점으로 침묵하며 kt 팬들의 걱정을 샀는데요.

하지만 3쿼터부터 배스의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후반 시작부터 3분 동안 12점을 몰아넣더니 후반전 20분에만 36득점!

그리고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는 하윤기의 투핸드 덩크!

이렇게 kt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승리로 가져갑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업이었습니다.

YTN 조진혁 (chojh033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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