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우승 주역 인정' 이강인, 리그앙 이주의 팀 선정 쾌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사진=리그앙 공식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리그앙 우승의 '결승점'을 만들어낸 이강인이 리그앙 이주의 팀으로 선정됐다.

리그앙은 1일 오전(한국시간) SNS를 통해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뜻밖에도 이주의 팀에는 이강인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이번 주 경기에서 풀타임 없이 61분, 그리고 45분을 활약하는데 그쳤다. 총 106분, 2경기 풀타임을 뛴 선수들의 절반 정도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강인은 PSG의 새 역사를 만들어내는 어시스트를 써냈다. 이강인은 지난 28일 르아브르전에서 팀의 패배를 막아내는 후반 추가시간 결승 어시스트를 기록, 3-3 무승부를 만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해냈다.

마찬가지로 중앙 공격수로는 PSG의 우승 결승점을 만들어낸 곤살로 하무스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하무스 또한 단 한번의 선발출전 없이 로리앙-르아브르전에서 모두 교체출전(후반 17분 투입)했으며, 단 한 골을 기록했음에도 이름을 올렸다.

반면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는 각각 2골씩을 꽂아넣고도 끝내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왼쪽 윙어 자리에는 바르콜라가, 우측 윙어 자리에는 오바메양(마르세유)이 이름을 올렸다.

리그앙이 인정한 '우승 주역' 이강인은 오는 2일 오전, 도르트문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맞대결로 경기장에 다시 다선다.

<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 엔터테인먼트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