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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대투수' 양현종, 올 시즌 '1호 완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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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발투수의 완투가 갈수록 드물어지는 프로야구에서 오랜만에 완투승이 나왔습니다. KIA의 양현종 투수가 자신의 5년 만의 완투승이자 올 시즌 프로야구 첫 완투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며 36살에도 KIA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든든하게 수행하고 있는 양현종은 어제(1일)도 노련미로 KT 타선을 압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