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은 기록 달성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푸드 트럭을 보내 선수단과 프런트에 먹을거리를 선물했다. 이어 1일엔 퓨처스 선수단(2군)과 코칭스태프들을 위해 강화SSG랜더스필드에도 푸드트럭을 보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4.05.02 psoq133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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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구단은 2일 "최정이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달성을 맞아 2군 선수단에도 푸드트럭을 준비했다. 커피와 추로스, 핫도그 등 경기 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푸드트럭를 준비한 최정은 "홈런 기록 달성을 위해 주위 분들이 더 고생하셨다. 동료들은 물론 경기 준비를 위해 애써주시는 코치진과 또 기록 축하를 위해 세리머니, 영상을 힘들게 준비해주신 프런트에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팬들께도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을 구단과 함께 상의하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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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선수단 김성민은 "최정 선배님이 커피와 음료를 준비해 주셔서 2군 선수들이 힘을 냈다"며 "스프링캠프 때 최정 선배님과 수비 연습을 함께 했는데 그때 들은 조언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정은 지난 24일 롯데와 원정 경기에서 시즌 10호이자 2005년 프로 데뷔 후 통산 468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467개)을 넘어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우며 2006년부터 19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의 대기록까지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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