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엑소 시우민 ‘사당귀’ 스페셜 MC 출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사당귀’ 사진|K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소 시우민이 ‘사당귀’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5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 이하 ‘사당귀’)에 데뷔 13년 차 만능돌 시우민이 스페셜 MC로 나서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한다. 시우민이 KBS의 모든 프로그램을 섭렵하고 싶다는 원대한 꿈을 드러내며 ‘KBS의 아들’ 자리를 호시탐탐 노려 박명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고.

“KBS 프로그램 중 눈여겨보는 프로그램이 무엇이냐?”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시우민은 ‘뮤직뱅크’와 ‘불후의 명곡’을 시작으로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까지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시우민은 “김동건 선생님 자리도 뺏을 거예요?”라고 묻는 박명수의 질문에 1초의 고민도 없이 “네. 다 차지하고 싶어요”라며 ‘가요무대’ MC 자리까지 노리는 당찬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연복 동생’ 이연희가 자급자족하는 자연인 대신 럭셔리 자연인으로 도전한다. 이에 동생의 자연인 타령에 의문을 품던 이연복이 동생을 따라나선 가운데 이연희는 해먹과 파라솔은 물론 전복, 꽃게, 토마호크 등 55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준비하고, 이연복의 낯빛은 점점 어두워진다고.

결국 이연복은 “16만 원이면 우육탕면이 몇 그릇이야?”, “저 신선한 해산물로 짬뽕해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라며 일 중독의 면모를 드러낸다. 하지만 이연희는 자연과 물아일체가 되어 자연 중독에 빠진 면모를 보여 극과 극 성향으로 웃음보를 자극했다는 후문.

특히 이연희가 “사업자 통장에 26만 원 밖에 없다”이라는 고백과 함께 전세 사기와 인맥 사기를 당한 사연을 첫 고백한다. 이연희는 자연인이 되고 싶은 이유에 대해 “사람 없는 곳에서 살고 싶어요”라면서 “2000년도 초반 1억 5천만 원 상당의 전세 사기를 당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와 함께 “후배의 부탁을 거절 못 하고 3천만 원을 빌려줬는데 아직 못 받았다”라며 연달아 사기당했던 사연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연복의 혀를 내두르게 한 이연희의 럭셔리 자연인 삶은 어땠을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