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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채민, 오열 속 '뮤뱅' 은행장 하차 "장원영·홍은채 감사…많은 사랑받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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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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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채민이 마지막 '뮤직뱅크'에서 오열하고, 연이어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채민은 3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를 끝으로 MC인 은행장에서 하차했다.

이채민은 첫 인사부터 오열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는 "'뮤직뱅크'에서 1년 7개월이라는 시간동안 함께했다"라며 "오늘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 저와 함께하는 금요일에 행복하셨나요? 저도 행복했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어 그는 "이별이 있으면 새로운 만남이 있는 법이다. 예금주분들과 또 어디에선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생각하면서 오늘 하루 벌써 울었지만 씩씩하게 마무리 해보겠다"고 말했지만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고, 연이어 울컥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이채민은 마지막 인사에서도 '뮤직뱅크'에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다시 울컥했다. 그는 앞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전 은행장 장원영과 현 은행장 홍은채 사이에서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채민은 "사실 여기까지 온 것도 신기한데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사실 아까 왜 울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감사했고 오늘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년 7개월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 그래서 너무 행복했고, '뮤직뱅크' 식구분들 PD님, 작가님, 카메라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원영씨, 은채씨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했다. 예금주분들 제 팬분들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채민은 "여기 계신 아티스트분들 너무 멋있다. 저도 많이 영향받고 좋은 작품에서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 '뮤직뱅크'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채민은 "마지막 인사를 하겠다. 행복하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하며 또 다시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채민은 2022년 9월부터 약 1년 7개월 동안 아이브 장원영, 르세라핌 홍은채와 38대 은행장으로 활약했다. '뮤직뱅크'를 통해 처음 MC에 도전한 이채민은 방송 초반 풋풋한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고 점차 발전하는 진행 실력과 능청스러운 애드리브로 매주 금요일 전 세계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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