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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살아나는 타격감’…KT 박병호, 선제 솔로 홈런 폭발 [SS수원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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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KT 박병호. 수원 | 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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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수원=황혜정 기자]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다.

KT 내야수 박병호(38)가 팽팽한 0-0 동점 상황을 깨는 선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박병호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과 홈경기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5회말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박병호는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존 아래 뚝 떨어지는 시속 145㎞ 투심을 잡아채 우월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 125m, 시즌 2호다. 이 홈런으로 KT가 5회까지 1-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타격감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 박병호는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한 날도 많았다.

그러나 지난 4월30일 KIA전에서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린 뒤 3일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며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음을 증명했다. 박병호의 최근 4경기 타율은 0.285(14타수 4안타)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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