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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김민재 내가 한번 살려볼까, '충격' 트레이드…텐 하흐 뮌헨 감독↔투헬 맨유 선임, 'HERE WE GO' 급 기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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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올해 여름 '감독 트레이드' 가능성이 생겼다.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토마스 투헬 감독이 각각 팀을 바꿔 지휘할 수도 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에 정통한 독일 '빌트' 기자 크리스티안 폴크는 3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 차기 감독에 새로운 명단이 생겼다. 텐 하흐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 논의하고 있다. 투헬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에 흥미를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렸다.

영국에서도 발 빠르게 해당 소식을 옮겼다. '더 선'은 "충격적인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으로 거론되고 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투헬 감독이 논의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투헬 감독 뒤를 이를 충격적인 후보"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22-23시즌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함께 하다가 투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투헬 감독은 지난해 여름 해리 케인과 김민재를 영입해 유럽 최고 코어 라인을 만들었고 분데스리가를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조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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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엔 탄탄한 스쿼드에도 생각처럼 성적이 나오지 않았다. 매서운 레버쿠젠 추격과 팀 전술이 흔들렸다. 기존 중앙 수비 자원(더 리흐트, 우파메카노) 컨디션이 좋지 않아 김민재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으로 떠났던 후반기 토트넘에서 임대로 에릭 다이어를 데려왔다.

중앙 수비를 두 개 조로 돌려 활용할 수 있었지만 반등에 실패했다. 컵 대회 포함 3연패에 빠지자 투헬 감독이 시즌 종료 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기로 했다.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한 뒤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지만 투헬 감독 결정은 바뀌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재빨리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돌입했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사비 알론소, 율리안 나겔스만, 랄프 랑닉에게 접근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거절이었다. 그러던 중, 투헬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접점이 생기면서 텐 하흐 감독과 연결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를 지휘하기 전 바이에른 뮌헨 2군을 맡았다. 바이에른 뮌헨 시스템을 잘 알고 있기에 꽤 적임자로 보인다. 2022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부임해 꽤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지만 올시즌 부진을 반복하면서 경질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 '더 선'은 "만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텐 하흐 감독 경질을 결정한다면 바이에른 뮌헨에서 새로운 직업을 찾을 수도 있다. 투헬 감독이 텐 하흐 감독을 대체할 유력 후보로 떠오른 상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밖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그레이엄 포터 전(前) 첼시 감독을 눈여겨 보고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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