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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어쩌다가...SON, 팔머-토니-사카에 밀렸다→런던 베스트11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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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손흥민이 런던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런던 연고의 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콜 팔머, 이반 토니, 부카요 사카, 마르틴 외데가르드, 엔소 페르난데스, 데클란 라이스, 데스티니 우도기,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포함됐다.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 훗스퍼 공격의 핵심이었다. 해리 케인이 떠나면서 토트넘의 공격에 공백이 클 것으로 보였지만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시즌 초반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지만 히샬리송이 부진하면서 원톱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히샬리송이 부상에서 돌아온 후 기량이 올라오면서 손흥민은 다시 좌측 윙어로 이동했다. 좌측면에서도 손흥민의 영향력은 그대로였다. 좌측면에서 과감한 돌파와 날카로운 패스는 토트넘의 득점 패턴이 됐다. 게다가 케인이 떠나면서 손흥민이 페널티킥 전담 키커가 됐고 100%의 성공률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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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에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상대팀들이 손흥민의 강점을 파악하면서 손흥민에게 기회가 오지 않고 있다. 손흥민도 공격 지역에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리버풀전 후반엔 좌측면에서 다시 좋은 모습을 남겼고 득점도 뽑아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팔머는 첼시의 소년가장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 첼시가 좋지 않은 경기력을 펼치는 동안에도 팔머는 군계일학이었다. 첼시의 빌드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면서 경기를 풀었고 많은 득점에 관여했다. 팔머는 이번 시즌 21골 9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30개를 쌓았다.

사카는 자신의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부상으로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아스널 공격에서 빠져선 안 되는 선수가 됐다. 세트피스도 전담하며 날카로운 킥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사카는 우측면에서 뛰어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6골 9도움을 만들었다.

토니는 불법 베팅 징계로 시즌 초반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토니는 1월에 열린 21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복귀했다. 토니는 복귀전에 득점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득점력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토니의 복귀로 브렌트포드가 부진에서 벗어났다. 토니는 15경기에서 4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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