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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50세’ 한고은 “체중, 20대 그대로”…자기관리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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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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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이 혹독한 자기 관리를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감탄한 ‘방부제 미녀’ 한고은의 동안 비법 3가지(올해 50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한고은은 “우리 집안에서만 내려오는 방법이다. 이 방식을 쓰면 (고기) 냄새가 없다”며 갈비찜 레시피를 공개, 요리를 시작했다. 장영란은 한고은에게 요리를 잘하게 된 비결을 물었고, 한고은은 “모델로 일을 시작했다”며 “난 아직도 삼겹살을 안 먹는다. 먹을 수가 없다. 그거를 먹고 내가 뛰어야 되는 걸 생각하면 식습관에 대해 굉장히 철저한 게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것 때문에 요리를 시작했다. 보통 사람이 먹는 건 너무 염도가 높고 너무 기름지다. 그래서 칼로리 낮은 걸 식단으로 짜다 보니 요리를 시작했다”며 요리를 직접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또 “결혼을 하고 나서 평범한 밥을 하게 됐다. 결혼 후 요리 실력이 훅 늘었다. 먹어줄 사람이 생기니까”고 했다.

그런가 하면 한고은은 “어릴 때나 20대부터 지금까지 몸무게 변화가 2-3㎏ 사이”라고 밝혔다. 또 동안 비결을 묻는 장영란에게 “30대 초반에 새치가 났다. 근데 결혼하고 나서 새치가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행복 호르몬이라고 하지 않나. 사람이 긍정적이고 행복하면 좋은 호르몬이 나오는데 행복 호르몬들이 노화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는 건 의학적으로도 증명이 돼있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고은은 “사우나 다닌 지 거의 20년 됐다. 혈액순환이 굉장히 안 좋은 사람이다. 옛날에 수족냉증도 심했다. 땀이 안 나서 여름에 호빵처럼 부었다. 사우나를 10년 넘게 다니면서 땀이 나는 체질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또 식독이라고 얘기하지 않나. 밥을 먹는 것만으로도 몸에 독소가 쌓인다. 예전에는 36시간 정도는 안 먹었다. 지금은 나이 드니까 그게 어렵다. 그래서 24시간 정도는 액체만 마신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그렇게 디톡스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1975년생인 한고은은 1995년 슈퍼엘리트 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2015년 4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영수 씨와 결혼했으며, 이들은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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