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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서장훈 “연애 성향? 찐사랑이면 무조건 퍼줘”(‘연애의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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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연애의 참견’. 사진lKBS JOY


‘연애의 참견’ MC들이 자신의 연애 성향을 밝힌다.

7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서는 ‘을’의 연애를 하던 고민남과 슈퍼‘을’의 연애를 하는 여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남은 ‘을의 연애’에 지쳐 5년간 연애 휴업을 선언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헤어샵에서 만난 여자와 연애를 시작했다. 여자친구는 늘 먼저 고민남의 상황을 이해하고 맞춰줬다. 이전의 여자들과는 다르게 서로를 배려하는 편안한 연애에 큰 만족을 느끼며 지냈다.

자신의 몸이 고된 상황에서도 고민남을 위해 발마사지도 해주고, 자신이 못먹는 음식도 함께 해주는 여자친구를 보며 마음이 무거워진 고민남. 그동안 여자친구에게 편안함을 느낀건 고민남의 예전처럼 상대에게 모든 것을 맞춰주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고민남은 얼마 후 여자친구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고르던 중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멘붕에 빠진다.

이에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퍼주는 연애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곽정은은 “상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어 권력을 쟁취하고자 하는 것 같다”고 했고, 한혜진은 “그 사람한테 사랑 받기 위해 배려와 헌신이 일종의 수단이 된 것이다”고 정의했다. 여기에 MC들은 자신의 연애 성향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는데, 주우재와 서장훈은 “맛있게 받고, 또 많이 해준다”, “사람에 따라 달랐지만, 찐사랑이면 무조건 퍼준다”고 말한다.

서로 불편하고 힘든 연애를 하고 있음을 깨달은 고민남은 충격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데, 과연 고민남의 선택은 무엇일까. 결말이 공개될 ‘연애의 참견’은 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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