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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뮌헨은 별로잖아, 제발 돌아와줘! 강등권 팀도 못 이기는 나폴리...'철기둥' 복귀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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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젠 강등권 팀도 못 이기는 수준이 됐다.

나폴리는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다키아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5라운드에서 우디네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나폴리는 후반 6분 빅터 오시멘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아이작 석세스에게 동점 골을 내주며 결국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이날 무승부를 거둔 나폴리는 세리에A 13승12무10패(승점 51)로 8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답지 않은 순위다. 게다가 이날 상대 우디네세는 강등권인 18위에 처져있는 팀이다. 이처럼 나폴리는 매우 힘겨운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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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은 그야말로 나폴리가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이끌던 나폴리는 시즌에 앞서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그리고 시즌 내내 압도적인 흐름을 선보이며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더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팀 역사상 최초로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처럼 한 해 동안 새로운 역사를 썼던 나폴리였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었다. 스팔레티 감독은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과 불화로 팀을 떠났다. 이어서 김민재는 독일 최강이라 불리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나폴리는 두 사람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애를 썼다. 하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스팔레티 감독의 후임으로 낙점한 뤼디 가르시아 감독은 작년 11월에 경질됐다. 이어서 왈테르 마짜리 감독이 선임됐지만, 역시나 빠르게 경질됐다. 현재는 프란체스코 칼쪼나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고 있는데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

한편 나폴리는 최근 김민재의 영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재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지난 1일에 있었던 UCL 4강 1차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2번의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방출설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나폴리는 김민재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진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원하고 있어, 재영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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