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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시속 159㎞ 강속구가 머리로…"세상에 쉬운 볼넷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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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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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6:3 시카고 컵스/미국 메이저리그]

공이 김하성 선수의 머리 쪽으로 날아옵니다.

시속 155km의 강속구네요.

허리를 꺾으면서 가까스로 피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는데요.

다시 머리 쪽으로 날아왔는데, 이번엔 시속 159km짜리 공이었습니다.

김하성은 뒤로 넘어질 정도로 놀랐는데요.

이렇게 마지막 공은 더 무시무시했습니다.

"야구는 두려움과 싸움"이라는 말이 있죠.

볼넷이 이런 공포를 이겨낸 결과라는 것, 알고 있었나요?

결국 이게 무사 만루 찬스의 디딤돌이 됐습니다.

샌디에이고는, 후속 타자가 2루타로 석 점을 더 쌓으면서, 6대0으로 달아났습니다.

김하성의 출루, 그리고 득점을 보면 이런 말이 떠오르는데요? "세상에 쉬운 볼넷은 없다!"

오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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