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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이슈 김선호 사생활 논란

김선호, 생일 맞이 또 기부…자립준비청년 위해 1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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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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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선호가 생일을 맞아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는 올해도 김선호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김선호는 2023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수익금 기부처를 팬덤 투표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후원으로 결정했다. 팬들과 김선호는 뜻을 모아 2년 연속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뜻깊은 후원으로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과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에도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선호가 쾌척한 1억 원은 자립준비청년 146명에게 생활필수품, 학습기기 및 시험 응시료,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로 지원되며 자립 기반을 제공했다. 또한 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마음안정 프로그램 힐링캠프도 진행했다. 올해 기부금도 경제, 정서, 건강 등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사용되어 자립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선호는 "함께해 주시는 ‘선호하다’ 덕분에 이번 기부도 진행될 수 있었다. 좋은 마음으로 동참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이 걱정보다는 기대감을 안고 사회의 첫발을 내딛길 응원하며,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선호는 8일 생일을 맞았다. 이날은 국제적십자운동을 창시한 장 앙리 뒤낭의 생일을 기념해 지정된 '세계적십자의 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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