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이슈 한국인 메이저리거 소식

추신수, 불운의 ‘은퇴 시즌’…어깨 부상 탓 4주간 재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에스에스지 랜더스의 추신수.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BO리그 최고령 타자인 추신수(41·SSG 랜더스)의 공백이 길어질 예정이다.



에스에스지 구단은 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추신수가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엔트리 말소됐으며, 정밀진단 결과 우측 회전근개 손상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신수의 어깨 재활 기간은 약 4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재검진 뒤 복귀 일정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에스에스지는 덧붙였다.



추신수는 지난 7일 어깨 통증 탓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3월23일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에서 상대 투수의 견제구에 손가락을 맞아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뒤 4월11일에 복귀했지만, 이번에는 어깨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추신수는 20경기 타율 0.228(57타수13안타), 1홈런 8타점 10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일 엔씨(NC) 다이노스전 이후 경기 출장이 없었다. 에스에스지는 거포 한유섬과 불펜 투수 고효준이 각각 허벅지 부상으로 빠진 데 이어 추신수마저 이탈하면서 전력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장필수 기자 feel@hani.co.kr



▶▶한겨레 서포터즈 벗 3주년 굿즈이벤트 [보러가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기획] 누구나 한번은 1인가구가 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