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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수지-박보검, '백상 커플'→'원더랜드' 연인으로..."고민 나누며 즐겁게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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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더랜드'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배우 박보검과 수지가 서로에 대한 칭찬과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가족의 탄생', '만추' 등을 선보였던 김태용 감독의 신작이다.

김태용 감독의 아내인 탕웨이부터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특별출연 공유까지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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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지와 박보검의 남다른 인연이 두 사람의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2018년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MC로 처음 만난 수지와 박보검은 2021년 박보검의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총 여섯 차례 MC로 호흡을 맞췄다. 지난 7일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함께하며 뛰어난 비주얼 조화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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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에서는 연인이 된 두 사람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수지는 의식불명인 남자친구를 원더랜드에서 복원한 정인 역, 박보검은 기적처럼 깨어난 후 다시 마주하게 된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태주 역을 맡는다.

서로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원더랜드' 측에 따르면 수지는 "1인 2역 캐릭터에 대한 철저한 분석부터 섬세한 표현까지, 굉장히 성실한 배우다. 리딩 때부터 많은 이야기와 고민을 함께 나눠서 즐겁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보검 역시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상상했던 정인의 모습 그대로였다. 덕분에 태주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사진=MHN스포츠DB, 영화 '원더랜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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