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사진ㅣ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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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이 거대한 ‘판’을 쥐고 흔드는 신의 손으로 변신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은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 더 강력해진 ‘꾼’들이 돌아와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이다.

앞서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천재 사기꾼 강하리 역의 송승헌과 그런 그에게 손을 내민 의문의 여자 정수민 역을 맡은 오연서의 만남으로 관심을 폭발시켰다. 그런 가운데 강하리의 든든한 동료이자 한국 최고의 해커 임병민 역으로 분한 이시언의 모습을 공개하며 무적의 플레이어 라인업을 더욱 강렬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이시언이 맡은 임병민 캐릭터는 어떤 방화벽이든 모래성처럼 무너트릴 수 있는 ‘신의 손’을 가진 해커다. 악당들의 주머니를 털기 위한 ‘판’을 짜는 설계자 강하리(송승헌 분)의 전략을 현실로 이끄는 일등 공신으로 작전 현장의 삼엄한 전산망을 모두 무력화시키고 ‘꾼’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게 만들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재치 있으면서도 능청스러운 성격으로 적들의 앞에 전면으로 나서기도 하며 유쾌함을 배가시킨다고 해 이시언 표 생활 연기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처럼 다소 상반된 임병민 캐릭터의 두 얼굴이 포착된 사진 속에서는 ‘능력치 만렙’의 해커 본업 모멘트부터 현장 투입 플레이어의 변화무쌍함까지 담겨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움직이는 그의 다양한 순간들을 탁월하게 보여주는 이시언의 카멜레온 같은 표현력이 그야말로 빛을 발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이시언은 영화, 드라마, 연극을 불문하고 다방면으로 연기 활동을 펼쳐온 것은 물론 다채로운 장르, 여러 캐릭터 속에서 자신만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매번 역할에 고스란히 동화된 모습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해온 이시언이 임병민 캐릭터로 또 한 번 증명할 연기력에 뜨거운 기대가 모이고 있다.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해킹할 준비를 마친 해커 이시언은 오는 6월 3일 월요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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