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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동남아 갑부 생일파티 광대된 승리?...모자 거꾸로 쓰고 '뱅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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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해외 행사 도중 지드래곤을 언급하며 빅뱅 추억팔이에 나섰던 승리(이승현)가 이번에는 동남아 갑부 생일파티에 등장했다.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생일 파티에 참석한 승리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파티는 동남아시아 지역 갑부의 생일파티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승리는 모자를 거꾸로 쓰고 마이크를 잡으며 빅뱅의 히트곡인 '뱅뱅뱅'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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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근황은 지난 1월에도 공개됐다. 캄보디아의 한 행사에 참여한 승리는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고 공언하며 호응을 유도했고, 현장에 깔린 GD X TAEYANG 'GOOD BOY'(굿 보이)에 춤사위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버닝썬 사태'를 잊은 듯 다수 여성에게 둘러싸여 함께 사진을 찍은 뒤 춤을 추는 등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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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가수 활동을 비롯해 라멘 사업까지 승승장구하며 '위대한 승츠비'로 불렸던 승리는 지난 2019년 클럽 버닝썬 논란의 중심에 서며 물의를 빚었다. 이에 그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빅뱅을 탈퇴했으며, 연예계를 은퇴했다.

승리는 성매매 알선, 성매매,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횡령,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더해 특수폭행교사까지 총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당시 군 복무 중이던 승리는 해당 판결에 따라 민간 교도소로 이감됐고,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출소 이후에도 승리를 둘러싸고 잡음이 계속 일었다. 지난해 9월에는 마약 혐의로 징역형을 받아 중국 내 연예 활동이 금지된 성룡 아들이자 홍콩 배우 팡쭈밍(방조명)과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이름을 알린 대만 배우 커전둥(가진동)과 싱가포르 그랑프리 파티에서 재회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두 여성과 같은 데이트 코스로 발리에서 '양다리 여행'을 즐긴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샀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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