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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3년 만에 NC전 승리 보인다! 쿠에바스 6이닝 1실점 6삼진 '퀄리티스타트' 완벽투 [수원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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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바스의 시즌 2승과 KT의 5연승이 보인다.

KT 선발 쿠에바스는 9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6삼진 1실점 호투했다. 총 투구수는 94개.

쿠에바스는 이날 호투로 지난 2021년 10월 28일 이후 끊긴 NC전 승리를 약 3년 만에 가져올 기회를 챙겼다.

이날 KT는 천성호(2루수)-강백호(지명타자)-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장성우(포수)-김민혁(중견수)-박병호(1루수)-황재균(3루수)-김건형(우익수)-신본기(유격수)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

이에 맞선 NC는 박민우(2루수)-손아섭(지명타자)-박건우(우익수)-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김성욱(중견수)-김주원(유격수)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 신민혁.

쿠에바스는 1회초부터 실점을 올렸다. 선두 박민우를 볼넷 내보낸뒤 2루 도루까지 허용했다. 이어 손아섭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 맞아 선취점을 헌납했다.

쿠에바스의 위기는 계속됐다. 박건우에게 2루타, 데이비슨이 친 평범한 투수 앞 땅볼을 쿠에바스가 포구 실책하며 무사 만루에 놓였다 여기서 후속 권희동 헛스윙 삼진, 서호철을 유격수 병살타 처리하며 추가 실점 위기에서 탈출했다.

2회초 쿠에바스는 선두 김형준을 헛스윙 삼진 돌려운데 이어 김성욱과 김주원을 각각 외야 뜬공 잡아냈다.

3회초에도 박민우 삼진, 손아섭 우익수 뜬공 잡아내며 가볍게 아웃카운트를 채웠다. 이어 박건우에게 2루타를 허용했으나 데이비슨을 삼진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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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초엔 권희동과 서호철을 우익수 뜬공 잡아낸뒤 김형준을 헛스윙 삼진 솎아냈다.

이어 5회초에도 김성욱 1루수 파울플라이, 김주원 삼진에 이어 박민우를 1루수 땅볼 처리하며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6회초 쿠에바스는 손아섭 유격수 땅볼, 박건우 우익수 뜬공에 이어 데이비슨 마저 2루수 뜬공 처리하며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 투구)경기를 완성했다.

이후 쿠에바스는 7회를 앞두고 김민과 교체됐다.

한편 현재 경기는 7회초 3-1 KT가 앞서나간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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