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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5연승 질주가 깨진다. 또 시리즈 결과에 따라 6위 판도가 바뀔 전망이다.

두산 베어스와 KT위즈는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9일) 두산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5-2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질주했다. 또 KT 역시 수원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6-2 승리하며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시즌 전적 17승 21패 1무 승률 0.447을 올리고 있는 7위 KT는 21승 19패 승률 0.525의 두산을 3경기 차 추격하고 있다. 양 팀의 이번 주말 3연전 시리즈 결과에 따라 6위 판도가 바뀔 전망이다.

이날 두산 베어스는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강승호(2루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김기연(포수)-김재호(유격수)-조수행(좌익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김유성

두산 선발 김유성은 올 시즌 2경기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38을 올리고 있다. 직전 등판 경기인 3일 LG전에선 3이닝 1실점을 던졌다.

이에 맞선 KT는 원상현을 마운드에 올린다. 원상현은 올 시즌 7경기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8.17을 올리고 있다.

최근 등판 경기인 1일 KIA전에선 3.1이닝 동안 9실점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사진=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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