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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찬원, 앨범 60만 장에 음방 2관왕까지 '대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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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 자작곡인 앨범으로 놀라운 성과

더팩트

가수 이찬원이 두 번째 미니 앨범 'bright;燦'으로 초동 판매량 60만 장, 음악 방송 2관왕 등의 성과를 거뒀다. /티엔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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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이찬원이 새 앨범 'bright;燦(브라이트;찬)'으로 대세 트로트 스타임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이찬원은 지난달 22일 두 번째 미니 앨범 'bright;燦'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60만 장을 넘겼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이고 역대 솔로 가수 앨범 초동 순위 15위(4월 29일 기준)다. 이에 힘입어 타이틀곡 '하늘 여행'은 지상파 음악방송 1위까지 차지했다.

이찬원은 5월 첫째 주 KBS2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에서 연달아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뮤직뱅크'에서 트로트 가수가 1위에 오른 건 2007년 강진의 '땡벌' 이후 무려 17년 만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쇼! 음악중심'까지 지상파 음악방송 2관왕이 됐다.

방송 횟수를 비롯해 음반 음원 성적과 팬 투표 등으로 순위가 정해지는 음악 방송은 아이돌 가수가 초강세다. 이찬원은 굳건한 팬덤에 대중적인 인기가 더해져 트로트 가수로서 이례적인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는 'bright;燦'가 이찬원의 자작곡들로 채워진 앨범이라 더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찬원은 타이틀곡 '하늘 여행'을 비롯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감독까지 직접 섭외하는 등 프로듀서로서도 앨범에 공을 들였다.

'하늘 여행'은 이찬원이 한 노부부의 다큐멘터리를 보며 작사 작곡한 노래다. 이찬원은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노부부가 인생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쓸쓸함과 애처로움 그리고 다음 생애에 다시 만나자는 재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 편의 영화처럼 표현했다.

이찬원은 '하늘 여행'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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