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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오늘(10일) 연예계에 수면 위로 올라온 열애설들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마무리 됐다.
'대세 배우' 변우석이 이날 갑작스럽게 열애설에 휘말려 "아니"라고 해명했다.
변우석의 소속사 측은 10일 OSEN에 변우석의 럽스타그램 및 열애설과 관련, "(변우석의 럽스타그램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변우석의 럽스타그램 의혹이 제기된 바. 변우석이 한 프리랜서 모델과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구도로 찍은 사진이 여러 장 포착된 것. 두 사람은 서로의 계정을 팔로우하고 커플링으로 보이는 반지를 착용한 점 등에서 ‘럽스타그램’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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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모델은 전지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같은 열애설은 변우석 측이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더욱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전지수는 현재 다른 남성과 열애 중이다. 그는 SNS 계정을 통해 유명 DJ와 페스티벌에서 데이트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는가 하면,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댓글을 남기는 등 '럽스타그램'을 이어온 것이 확인됐다. 굳이 서로의 관계를 숨기지 않은 커플이었지만 변우석 열애설 파장으로 보다 많은 대중이 전지수와 남자친구의 로맨스를 알게 됐다.
현재 변우석은 방송 중인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주인공인 톱밴드 이클립스 보컬 류선재 역으로 활약하며 신드롬 급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변우석은 모델 출신으로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로 데뷔한 후,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tvN '청춘기록'·MBC '20세기 소녀'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존재감을 발휘해 왔다. 전작 JTBC '힘쎈여자 강남순'에서 데뷔 첫 빌런으로 분해 배우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혔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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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를 모은 또 다른 열애설 주인공은 한재림 감독과 배우 이열음.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지난해 8월 21살 차 나이차이인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였던 바. 당시 이열음의 소속사 측은 OSEN에 “이열음과 한재림 감독이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열애설에 관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앞서 영화 ‘더 킹’과 ‘비상선언’을 통해 감독과 배우로 호흡을 맞췄으며, OTT 시리즈 ‘머니게임’도 함께 작업했다.
한재림 감독은 이날 해당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묻자 "관심이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제가 일반인이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쨌든 저도 그 기사를 봤을 때 '왜 저런 이야기가 나왔지?'라고 생각을 해봤을 때 저희가 8명이 한꺼번에 촬영하다 보니 배우들이 모니터가 따로 있었다. 텐트처럼. 보통 배우들이 거기서 많이 쉬고 모니터를 하는데 이열음 씨가 이 작품에 열의가 있었고, 저한테도 항상 '진짜 오케이가 아니면 절대 오케이 하지 말라'라고 할 정도로 모니터에 껌딱지처럼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배우들 모니터가 아니라 감독 모니터에 와서 모니터 하고 묻고 이랬던 걸 보고 스태프들이 그렇게 느끼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사실 여기 있는 배우들 모두 친하긴 하다. 근데 (열애설이) 사실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열음은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몬스터’, ‘알고 있지만,’ 영화 ‘검은 복도 2’, ‘더 킹’, ‘저 산 너머’, ‘서울괴담’, ‘비상선언’ 등에 출연했다.
한재림 감독은 지난 2005년 영화 ‘연애의 목적’을 시작으로, ‘우아한 세계’, ‘관상’, ‘더 킹’, ‘비상선언’ 등을 연출했다.
한편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웹툰 ‘머니게임’과 ‘파이게임’을 각색해 새롭게 탄생됐다. 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nyc@osen.co.kr
[사진]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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