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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이강인이 62분을 소화했고 파리 생제르맹은 역전패를 당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앙 33라운드에서 툴루즈에 1-3으로 패했다.

[라인업]

홈팀 PSG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PSG는 바르콜라, 음바페, 아센시오, 이강인, 우가르테, 솔레르, 자그, 다닐루 페레이라, 슈크리니아르, 무키엘레, 테나스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원정팀 툴루즈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툴루즈는 보호, 달링가, 아부크랄, 수아조, 카세레스 주니어, 시에로, 데슬러, 디아라, 코스타, 비아콜러, 레스테스가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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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툴루즈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분 시에로가 페널티 박스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PSG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8분 음바페가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들었고 테나스 골키퍼의 롱킥이 연결됐다. 음바페가 골키퍼를 제치고 빈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다.

툴루즈가 빠르게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13분 디아라가 하프 라인 부근부터 치고 들어갔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전진 패스를 넣어줬다. 달링가가 쇄도하면서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갈랐다.

양 팀이 공격을 주고 받았다. 전반 16분 아부크랄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26분에는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아센시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잡았고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옆그물로 향했다.

툴루즈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39분 4번이 42번의 공을 빼앗았고 속공을 펼쳤다. 페널티 박스 밖에서 수비를 앞에 두고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넘어갔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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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후반에 들어와 PSG가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3분 음바페의 패스를 받은 솔레르가 슈팅했지만 수비 맞고 굴절됐다. 굴절된 공은 가까스로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PSG가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1분 이강인이 우측면에서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바르콜라를 지나쳤다. 뒤엥서 들어오던 아센시오가 머리에 맞췄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13분에는 솔레르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바로 슈팅했다. 골키퍼가 얼음이 됐지만 음바페의 슈팅은 빗나갔다.

이강인도 날카로운 슈팅을 보여줬다. 후반 15분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후반 17분

뎀베렐가 들어가자마자 슈팅을 기록했다. 후반 21분 페널티 박스 좌측 지역에서 각이 없었지만 과감하게 왼발 슈팅을 때렸다. 뎀벨레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흐른 공을 음바페가 발리 슈팅했지만 수비 맞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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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가 땅을 쳤다. 후반 22분 좌측면에서 아센시오가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다닐루 페레이라가 발을 갖다 대며 방향을 돌려 놨다. 하지만 다닐루 페레이라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툴루즈가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3분 수아조의 패스를 받은 보호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수비를 앞에 두고 감아찼다. 보호의 슈팅은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득점을 터트렸다.

PSG가 득점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왔다. 후반 31분 뎀벨레가 우측면에서 좋은 돌파로 수비 2명을 따돌렸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해 크로스를 올렸다. 솔레르가 쇄도했지만 골키퍼에게 걸렸다.

툴루즈는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고 PSG는 툴루즈의 수비를 뚫기 위해 빈틈을 찾았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5분 매그리의 쐐기골이 터졌다. 결국 경기는 PSG의 1-3 패배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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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결과]

PSG(1) : 음바페(전반 8분)

툴루즈(2) : 달링가(전반 13분), 보호(후반 23분), 매그리(후반 추가시간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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