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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선업튀' 변우석, ♥김혜윤과 연애 시작…"너 돌아가면 2023년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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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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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이 김혜윤이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을 믿고 2023년에서 만나자고 약속했다.

1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11회에서는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이 연인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선재는 임솔에게 입을 맞췄고, 이때 박복순이 나타났다. 박복순(정영주)은 "저거 선재 아니야?"라며 알아봤고, 임솔은 "엄마 목소리인데?"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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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재는 임솔을 자신의 품에 숨겼고, 박복순은 "아니. 그런 좋은 걸 이렇게 대낮같이 밝은 가로등 밑에서 하고 그러냐. 여자친구 생겼나 보다. 좋을 때다. 마저 해. 안 봤어. 못 봤어. 응"이라며 능청을 떨었다. 박복순은 비디오 가게로 들어갔고, "고딩이 빨간 비디오 빌려 갈 때부터 알아봤어. 하여간 아무튼"이라며 혀를 찼다.

또 류선재는 "나 이제 어떡하지?"라며 걱정했고, 임솔은 "선재야. 걱정하지 마. 내가 너 꼭 지킬 거니까"라며 다짐했다. 류선재는 "그게 아니라 너네 어머님이 나 안 좋게 보시면 어떡하지? 그냥 너라고 말할까? 그럼 더 화내시려나?"라며 털어놨고, 임솔은 "야. 너는 그걸 걱정하고 있었어? 그게 중요해?"라며 탄식했다.

류선재는 "엄청 중요하지"라며 미소 지었고, 임솔은 "넌 이 상황에 웃음이 나와?"라며 의아해했다. 류선재는 "왜? 15년 뒤에 죽는 거 알게 된 사람은 웃으면 안 돼?"라며 못박았고, 임솔은 "넌 어떻게 그 말을 그렇게 쉽게 해? 난 입에 담으면 현실이 될까 봐 무서워서 입 밖으로 꺼내지도 못하겠는데 너는"이라며 울먹였다.

류선재는 "나 그렇게 빨리 안 죽어. 그러니까 앞으로 나한테 무슨 일이 생겨도 절대 너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마.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언제 돌아가?"라며 물었고, 임솔은 "글쎄. 한 달 정도 남았으려나?"라며 고백했다.

류선재는 "안 갈 순 없어?"라며 기대했고, 임솔은 대답을 하지 못했다. 류선재는 "가야 하는구나. 그럼 한 달 뒤에 너 돌아가면 거기서 만나. 부지런히 달려갈게. 네가 있는 2023년으로"라며 진심을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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