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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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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이영하, "선우은숙과 이혼 후 재혼 생각 없어…집 팔고 노후자금 쓰는 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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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영하가 18년 차 솔로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13일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이영하가 배우 후배인 최대철, 이필모, 노현희를 집으로 초대한 가운데 자신의 솔로 라이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하의 싱글하우스 침실 옆 서재에는 젊은 시절의 사진, 출연했던 작품 비디오 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옷방도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최대철은 "옷방이 정말 깔끔하게 정리됐다. 모자도 여기에 2배는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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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는 18년 차 솔로 생활을 즐기고 있다며 "외로울 시간이 없다. 나는 재혼이라는 걸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혼자사는 게 익숙해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하는 평소 후배들에게 베푸는 걸 좋아한다며 "집을 팔고 여기로 왔다. 집 팔고 남은 여윳돈으로 노후자금을 쓰고 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최대철은 10년 넘게 현대무용을 전공하다가 배우가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대철은 "무작정 대학로에 가서 오디션이라는 오디션은 다 봤다. 춤을 잘 추니까 합격했다"라며 "앙상블만 하다가 어느 순간 꿈이 생겼다. 아내가 '명성황후' 홍계훈 역 한 번만 해달라고 했다. 그때부터 3년을 노래 불러서 합격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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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은 "지금 아내가 '영웅'의 안중근 역을 보고 싶다고 하더라. 지금도 3년 째 도전 중이다. 올해도 봤고 내년도 보러 갈 거다"라고 말했다.

최대철은 화제를 모았던 문영남 작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최대철은 "문영남 작가님 오디션을 볼 때도 떨어진 줄 알았는데 작가님이 가면서 대본 갖고 가고 대회의실로 오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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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은 "나중에 왜 나를 뽑아 주셨냐고 물어봤는데 그 역할이 정말 찌질한 역할이었는데 그때 내가 정말 찌질해 보였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철은 긴 무명배우 시절을 함께 이겨낸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대철은 "그때 처가집에서 많이 도와주셨다. 아내가 나한테 얘기 하지 않고 장인, 장모님께 얘기했더라"라고 말했다.

최대철은 "내가 부모님도 몸이 불편하고 누나만 4명이다. 아내와 결혼하겠다고 했더니 장인 어른이 아무 말씀도 안 하다가 1년 지나니까 데려가라고 하셨다. 아내가 대기업 다니는 맞선 상대가 있을 정도였다. 근데 결혼을 허락하신 걸 보고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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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필모는 "그 역할을 원하는 배우들이 많았다.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대본을 통으로 다 외웠다. 그때 하루 하루가 전쟁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노현희는 "내가 5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어머니가 혼자 나를 키우면서 굉장히 엄하게 키우셨다"라며 "아빠는 미국에 계셔서 자주 못 뵀다. 결혼할 때나 그렇게 큰 행사가 있을 때 10년에 한 번 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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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희는 "내가 이혼을 하고 힘들 때 아빠가 힘을 주셨다"라며 "어렸을 때 아빠의 정을 못 받고 자라서 그런지 친구네 집에 가서 아빠가 딸을 예뻐해주는 걸 보면 너무 부러웠다. 그게 너무 부러워서 꿈도 꿨다. 그런 꿈을 꾸면서 자랐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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