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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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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영국박물관과 협업…한국어 가이드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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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뉴진스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을 목소리로 소개한다.

어도어는 14일 "뉴진스가 영국박물관 한국실 내 주요 전시 작품 소개 음성 녹음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며 "한국어 공식 오디오 가이드를 뉴진스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청자 꽃무늬 정병, 1300년대 상감청자, 조선백자 달항아리, 불교의 사천왕 그림 1700년대 한국 전통 기술을 사용해 재현된 건축물 사랑방 등을 우리말로 해설했다.

멤버들은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소개하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다. 많은 분이 들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진스와 함께한 '한국' 테마 투어는 금일부터 영국박물관 오디오 앱에서 감상할 수 있다.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의 청동 두상 등 일부 로만 브리튼 유물에 대한 뉴진스의 한국어 설명도 포함됐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윗'으로 컴백한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선공개곡 '버블 껌', 그리고 각 곡의 연주곡 등 총 4곡을 준비했다.

이어 다음 달 21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슈퍼네추럴'을 발매한다. 동시에 도쿄돔에서 팬미팅도 개최한다. 무라카미 다카시, 히로시 후지와라 등 문화 예술계 거장들과 협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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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어도어, 영국박물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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