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NEW YORK - FEBRUARY 25: Steve Buscemi attends the "Dune: Part Two" premiere at Lincoln Center on February 25, 2024 in New York City. (Photo by Dia Dipasupil/FilmMagic) |
[OSEN=유수연 기자] '트랜스포머'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유명 배우 스티브 부세미(66)가 미국 뉴욕 거리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CNN 등 외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스티브 부세미가 지난 8일 오전 11시 48분께 뉴욕 맨해튼 거리를 걷던 중 갑자기 다가온 낯선 남성에게 얼굴을 가격당했다.
부세미는 왼쪽 눈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타박상과 부종, 출혈 등을 치료받은 후 퇴원했다.
이와 관련해 부세미 측은 "부세미는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폭행을 당했다"며 "이 도시에서 발생하는 무작위 폭력 행위의 또 다른 피해자"라며 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그는 지금 괜찮고 모든 사람의 걱정에 감사하고 있다"며 "다만, 뉴욕 거리를 걷다 이런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매우 낙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나, 아직 가해자는 체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티브 부세미는 영화 '저수지의 개들', '파고', TV 시리즈 '소프라노스', '보드워크 엠파이어' 등에서 열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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