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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판 ‘스카이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의 연임 여부에 대해 의견 충돌이 있다. 선수단과 막스 에베를 디렉터,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디렉터는 투헬 감독의 연임을 찬성한다. 반명 울리 회네스 명예회장과 칼 하인츠 루메니게 의장은 투헬 감독의 연임을 반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근 투헬 감독의 바이에른 뮌헨 연임 여부가 화제다. 앞서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바이에른 뮌헨은 투헬 감독의 연임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던 바가 있다.
투헬 감독은 지난 시즌 도중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은 성적 부진으로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경질한 뒤 투헬 감독을 선임했다. 곧바로 투헬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이라는 성과를 냈다.
지난 시즌 마지막 라운드까지 선두에 올라 있던 팀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였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마지막 상대였던 마인츠05에 패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FC쾰른을 잡고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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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무관에 그쳤다. 리그에서는 압도적인 무패 행진을 달리던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밀렸다. 레버쿠젠은 사비 알론소 감독의 지도하에 이번 시즌 창단 후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바이에른 뮌헨은 시즌 개막 전에 열렸던 독일 슈퍼컵에서 패했다. 여기에 더해 독일 포칼 컵에서는 일찌감치 탈락했으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에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시즌 내내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인 투헬 감독은 책임을 지고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은 빠르게 차기 감독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모두가 바이에른 뮌헨을 거절했다. 차기 감독 1순위로 여겨지던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 잔류를 선택했다. 이후 랄프 랑닉, 나겔스만, 우나이 에메리 감독 등에게도 관심을 표했지만 모두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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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자연스레 김민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찼다. 하지만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한 사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합류한 다이어가 주전 자리를 꿰찼다. 투헬 감독은 김민재 대신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 조합을 선호했다. 이후 김민재는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주전 자리를 찾지 못했다.
그러던 와중, 자신을 외면하는 투헬 감독의 연임설이 들려오고 있다. 김민재 입장에선 난감한 상황이다. 투헬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는다면, 계속해서 주전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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