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동계 올림픽 대비
한국 피겨 국가대표 선수들이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로 떠났다 (대한빙상연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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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한민국 피겨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대비해 이탈리아 전지훈련에 나선다.
대표팀은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이탈리아 바레세로 출국했다.
그동안 피겨 선수들이 해외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한 경우는 자주 있었지만 국가대표팀 합동으로 해외에서 전지훈련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수단은 오는 27일까지 이탈리아 코치에게 특별 지도를 받으며 합동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코스트너 캐롤리나와 피겨 안무가인 다비데 치폴레치 등 이탈리아의 유명 피겨 지도자의 지도를 받을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는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 권민솔(목동중), 유영(경희대), 김유성, 김유재(이상 평촌중), 윤서진(한광고), 남자 싱글 이재근(수리고), 이시형(고려대), 서민규(경신고), 김현겸(한광고)까지 10명이 참가한다.
대표팀은 2주간의 전지훈련을 마친 뒤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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